[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커다란 덩치, 덥수룩한 수염. 헤어스타일이 종합격투기 선수 코너 맥그리거와 닮아 '홍그리거'라고도 불렸던 프로게이머 출신 BJ 홍구.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그가 기적을 낳았다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다.
올해로 3살 된 홍구의 딸이 아빠와는 전혀 다른 '세젤귀' 외모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똘망똘망한 눈과 미소가 아름다운 홍구의 딸 임하임 양은 한눈에 보더라도 애교가 철철 넘치는 귀여운 아이다.
아무리 봐도 산적 같은 아빠에게서 태어났다고 믿을 수 없을 만큼 귀여운 모습의 하임 양은 유튜브를 통해 많은 팬의 심장을 저격하고 있다.
이들은 무럭무럭 자라나는 하임 양의 모습을 보며 아빠 미소, 엄마 미소를 띤다. 이런 탓에 홍구의 방송은 과거에 비해 많이 부드러워졌다는 후문이다.
홍구 또한 예쁜 딸 때문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듯하다.
일하러 가는 홍구의 뒤를 쫓아 나온 하임 양은 가지 말라며 엉엉 울면서 아빠 홍구를 딸 바보로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홍구의 트레이드마크 "요로롱!"을 따라 하며 시청자들의 심장에 무리를 주고 있는 하임 양.
하임 양과 단란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홍구 가족의 일상이 누리꾼들의 훈훈한 마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홍구의 딸 하임 양의 모습을 접하게 된 누리꾼들은 "하임이 진짜 졸귀다", "하임이 커서도 아빠 닮으면 안 돼", "홍구 인생 정말 성공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