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중고차 어플 'CM송' 만들려다 얼떨결에 자기 차 'BMW 5시리즈' 팔아버린 장성규

인사이트YouTube '스튜디오 룰루랄라- studio lululala'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슈퍼스타 '선넘규' 장성규가 또다시 의도치 않게 선을 넘어버렸다.


이번에는 방송을 위해(?) 자신의 차까지 팔아버리는 미친 열정을 보인 것이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 studio lululala'에는 '주가 빛나는 밤에' 3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한 중고차 앱 광고에 들어갈 CM송을 만들기 위해 해당 회사를 방문한 장성규와 JK김동욱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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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스튜디오 룰루랄라- studio lululala'


이날 장성규는 BMW 5시리즈가 자신의 첫차였으며 지금도 3년째 잘 타고 있다고 말했다.


장성규는 차를 팔 생각은 없었지만, 앱을 통해 차량 컨디션 등을 확인하려 중고차 매매 등록을 했다.


중고차 매매 등록을 위해서는 차량 소유주가 사진을 직접 찍고 여러 항목을 직접 기재해야 하는 시스템이었다.


그로부터 하루가 지난 뒤, 장성규는 JK김동욱을 다시 찾았다. 그러면서 장성규는 하루 동안 무려 20명의 중고차 딜러에게서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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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스튜디오 룰루랄라- studio lululala'


이어 딜러 평점을 확인하면서 시세 확인을 위해 일단 중고차 딜러를 현장으로 불렀다.


그런데 딜러가 직접 방문한 순간,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버렸다. JK김동욱이 갑자기 장성규가 차를 팔고 싶어 한다고 장난을 친 것.


딜러도 중고차는 한해당 300-500만원씩 감가가 된다고 말하며 판매를 부추겼다. 장성규는 애써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지만 자연스럽게(?) 그의 차량은 판매되고 말았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차량을 바라보던 장성규는 눈시울을 붉히며 "그동안 형의 내 발이 되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스튜디오 룰루랄라- studio lululala'


독일 외제차인 해당 차량 역시 독일어로 장성규에게 "나도 더 먼 곳으로 형을 데려다주고 싶었어. 정말 행복했어"라는 말을 전하기도 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장성규는 차량에 사인하고 뽀뽀를 하기도 했다. 또 영화 '엽기적인 그녀' 속 남자주인공 견우(차태현 분)처럼 떠나보내면서 딜러를 통해 애틋한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이제는 방송을 위해 잘 타고 다니던 차까지 팔아버리는 '방송 천재' 장성규의 사연은 아래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YouTube '스튜디오 룰루랄라- studio lulula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