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가을의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러닝'이 아닐까 싶다.

연인과 함께 가을을 제대로 만끽하면서 환경도 생각하는 '친환경 러닝 이벤트'에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10월 12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친환경 러닝 이벤트 '헤이 플로깅(Hey, Plogging)'을 개최한다.

이에 지난 23일부터 헤이 플로깅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자 1,50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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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 플로깅은 볼보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삭을 줍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과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볼보는 2030 세대들이 함께 모여서 달리는 러닝크루(Running Crew) 문화와 연계해 달리기를 즐기며 쓰레기를 줍는 헤이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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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는 6km의 코스를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러닝 플로깅'과 왕복 2.6km 코스를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워킹 플로깅'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비는 3만 원이며 '브룩스' 티셔츠, 플로깅용 러닝 장갑, 스웨덴 브랜드 '스멜웰'의 파우치형 탈취제, 근육 부상 위험 방지 스포츠 테이프 등 총 15만 원 상당의 패키지가 제공된다. 

또한 참가비는 전액 환경재단에 기부되고 행사 당일 참가자들에게는 친환경 메달 및 간단한 간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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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방식은 볼보자동차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웨디시 럭셔리 가치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플로깅 문화가 앞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있어 기업과 사회구성원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달리기를 즐기며 상쾌한 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헤이 플로깅에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 

완연한 가을, 선물도 받고 뜻깊은 활동도 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