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이 개봉과 동시에 흥행가도에 올랐다.
지난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이하 장사리)'은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날 장사리를 관람한 관객 수는 10만 8,788명으로 집계됐다.
그 뒤로는 '나쁜 녀석들 : 더 무비'가 7만 4,408명,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가 4만 4,408명으로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매출액 점유율 또한 30.5%로 전체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해 순탄한 흥행 가도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장사리는 인천상륙작전이 진행되기 직전 장사상륙작전을 성공시킨 학도병들의 가슴 아픈 역사를 그린 작품이다.
김명민, 최민호, 김인권, 곽시양, 김성철 등이 출연해 전쟁의 참상과 학도병들의 고뇌, 숭고한 희생정신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관람객들은 현재 "연기와 연출 모두 훌륭했다", "잊혀진 역사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작품", "가슴이 먹먹해진다"는 등의 호평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