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전국 학폭 피해자 울렸다"···단톡방서 괴롭히는 왕따 가해자에 일침 날린 '위대한쇼' 여고생

인사이트tvN '위대한 쇼'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위대한 쇼' 노정의가 자신을 괴롭히는 학생들에게 통쾌한 일침을 가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위대한 쇼'에서는 단톡방에서 자신을 험담하는 내용을 보고 분노한 한다정(노정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단톡방에는 "쟤도 겁나 징하지 않냐", "나 같으면 학교 때려치웠다", "죽어도 중졸 엄마는 되기 싫은가 봐", "피임이나 잘하든가" 등 한다정을 향한 험담들이 가득했다.


심지어 같은 반의 한 친구는 "해도 해도 너무하지 않냐. 우리가 이렇게나 관심 가져주는데 맨날 읽씹이나 하고"라며 한다정을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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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위대한 쇼'


주변 친구들의 따돌림에 괴로워하던 한다정은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그는 자신 때문에 신경 쓰이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하면서도 하고 싶은 말을 똑바로 전했다.


아이에게 당당한 엄마가 되고 싶으면 피하지 말고 맞서라는 정수현(이선빈 분)의 조언을 떠올린 한다정은 "내가 너희들과 다른 건 맞지만 틀린 건 아니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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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위대한 쇼'


그러고는 휴대폰을 바닥에 내던지며 "이제 나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직접 와서 해"라고 경고했다.


자신을 따돌리는 친구들에게 일침을 가한 한다정의 사이다 한방은 많은 시청자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한편, tvN '위대한 쇼'는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에 입성하기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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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위대한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