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연애할 때 아내가 밥 한 번도 안 사 오기 생겼다" 폭로한 이휘재

인사이트TV조선 '아내의 맛'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개그맨 이휘재가 아내 문정원에게 빠진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이성을 유혹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출연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휘재는 아내 문정원과의 만남에 대해 "문정원이 (연애할 때) 밥을 한 번도 안 샀다. 언제 살까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문정원이 밥을 사지 않아 오기가 생겼다는 말도 덧붙였다.


인사이트TV조선 '아내의 맛'


이휘재는 "'언제 밥을 살까'라는 게 궁금해 오래 만나 결혼까지 한 것 같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개그우먼 홍현희는 "일부러 안산 것이다. 남자들은 단순한 동물이라 하나만 자극하면 바로 연락이 온다"라고 공감을 표했다.


반면 박명수는 "나는 여성분들의 약점을 잡았다"면서 "여자와 이야기를 많이 해서 약점을 잡아야 한다. 상대의 약한 공간을 찾아야 한다"라고 자신의 연애 스킬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한수민의 약점으로 "아내 주변에 의사들이 많지 않나. 재밌는 것을 많이 해주니까 좋아하더라"면서 "고추 같은 것을 먹다가 코에 넣은 적도 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인사이트TV조선 '아내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