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혜연 기자 = 사이즈 고민 없이 입을 수 있어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 '뒷밴딩 치마'. 이 치마를 두고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편안한 뒷밴딩 치마 VS 핏 망치는 뒷밴딩 치마"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허리 뒷부분에 고무줄로 주름잡힌 뒷밴딩 치마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면서 이런 치마 어떻냐는 의견을 물었다.
게시글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서로 앞다투며 의견을 냈다.
해당 치마를 선호하는 이들은 "정말 편하다", "민자 엉덩이 커버돼서 좋다", "사이즈 고민 안 해도 돼서 자주 사 입는다"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핏 다 망쳐서 너무 싫다", "뒤에서 보면 우글거리는 느낌이 진짜 별로다", "너무 붕 뜨고 안 예쁘다", "이상하다", "싼 티 난다"라며 반대 의견을 냈다.
올 한해 인기 패션 스타일로 급부상한 뒷밴딩 치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겐 이 치마가 '호'인가 '불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