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핵꿀잼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 2', 완전히 다른 새로운 내용으로 돌아온다

인사이트애니 '알라딘'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관객들 사이에서 '꿀잼'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무려 1,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알라딘'이 속편으로 돌아온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속편 논의가 진행 중인 영화 '알라딘 2'가 전편과 다른 완전히 새로운 내용을 담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영화 '알라딘'의 프로듀서 댄 린(Dan Lin)은 코믹북닷컴(CB)과 인터뷰에서 알라딘 실사 영화 속편 계획에 긍정적으로 답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당시 그는 구체적인 내용과 제작 과정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디즈니 측에서 '알라딘 2'를 계획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못 박았다.


인사이트영화 '알라딘'


댄 린은 속편과 연관된 여러 질문에 "기존에 디즈니에서 내놓은 애니메이션 '알라딘 2'와는 전혀 다른 내용을 담을 것"이라며 "리메이크해서 촬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좀 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내용을 담기 위해 알라딘의 과거를 파 속편 제작에 바탕이 될 만한 여러 자료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뛰어난 영상미와 보는 내내 귀호강을 시켜주는 OST, 배우들의 연기력, 프로듀서의 연출력이 빛을 발한 실사 영화 '알라딘'.


개봉 전 실사 영화로 성공할 수 있을지 수많은 걱정을 낳았던 영화 '알라딘'은 개봉 3개월이 지나도록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놓치지 않는 기염을 토했다.


인사이트애니 '알라딘'


인기에 힘입어 영화 '알라딘'은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1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큰 호평을 받았다.


과연 속편으로 제작되는 '알라딘 2'가 어떤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994년 디즈니는 애니메이션 '알라딘' 후속편으로 '알라딘 2: 돌아온 자파'를 제작해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알라딘 2: 돌아온 자파'는 자유의 몸이 된 지니와 램프의 요정이 된 마법사 자파 이야기를 담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