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9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핫한 영화를 단돈 5천원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오는 25일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날은 전국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 원하는 2D 영화를 단돈 5천원에 볼 수 있다.
최근 영화 한 편을 관람할 때 만원은 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반값' 행사인 셈이다.
이로써 현재 절찬리에 상영 중인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등을 저렴한 가격에 즐겨볼 수 있게 됐다.
특히 '나쁜 녀석들'의 경우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 등 탄탄한 라인업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감을 자랑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당 작품은 개봉 14일 만에 398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4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로 개봉 20주년을 맞은 '매트릭스'가 내일(24일) 재개봉을 앞두고 있어 누리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사랑하는 사람과 영화관 데이트를 하며 행복한 추억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