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전반 18분동안 '5골' 때려박고 8대0으로 왓포드 참교육한 '킹갓' 맨시티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빅클럽' 맨시티가 왓포드에게 역대급 대승을 거두며 지난 경기 패배의 충격을 극복했다.


21일(한국 시간) 밤 11시 맨시티는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8대0으로 승리했다.


지난주 노리치 시티에 패배하며 쓴맛을 본 맨시티는 왓포드와의 경기로 다행히 회복세를 탔다.


이날 맨시티는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맹공격을 퍼부었다. 전반 1분 만에 다비드 실바가 골을 터뜨리며 강하게 기선을 제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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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 뒤에는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페널티킥에 성공해 한 골을 얻어 냈고 5분 뒤 마레즈의 프리킥 득점으로 3대0 상황까지 만들어냈다.


이어 3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베르나르두 실바가 왓포드를 상대로 추가 골을 터뜨렸다.


연이어 터지는 골에 정신을 못 차리는 왓포드에게 마지막으로 전반 18분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골까지 더해 전반전을 5대0으로 마쳤다.


후반전에도 맨시티는 맹공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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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분과 15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이날 해트트릭을 달성한 것.


이미 7골을 내주고 전의를 상실한 왓포드를 상대로 후반 39분 케빈 더 브라이너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지막 8번째 쐐기 골을 넣었다.


쏟아지는 골과 함께 맨시티는 왓포드와의 경기를 깔끔한 승리로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2위 맨시티는 이날의 승리로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승점 15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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