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가격표를 잘못 적었다는 목소리가 많다. 샤오미에서 출시한 미밴드4를 놓고 하는 말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륙의 실수(?)'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샤오미에서 출시한 미밴드4 사진이 담겨 있었다.
게시글 속 소개된 샤오미미밴드4는 가성비를 앞세운 제품이다.
먼저 가격은 온라인 쇼핑몰 기준 3만원 대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하면 2만원 대에도 구할 수 있다. 스마트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3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국내 시장에서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한국어도 지원된다. 샤오미미밴드4는 샤오미 스마트밴드 시리즈 중 처음으로 한국어가 지원가 지원되는 제품이다. 전작과 달리 한국인들이 사용하기 불편했던 부분들이 확실히 개선됐다.
디스플레이는 전작보다 약 40% 커진 풀컬러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덕분에 넓은 화면을 통해 편리하게 스마트밴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컬러 또한 만나볼 수 있다.
기능도 우수하다. 미밴드4는 운동, 전화, 메시지, 카톡, 인스타그램 알람 등 여느 스마트밴드가 제공하는 기본적인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기능만 놓고 보더라도 가성비가 좋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무게도 22.1g으로 가벼운 편에 속한다. 또 스트랩은 편안한 재질을 사용해 장시간 착용하더라도 부담이 없다. 제품 스트랩은 블랙이며 각종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다양한 색상을 만나볼 수 있다.
누리꾼들은 "가격이 '0' 하나 빠지고 나온 것 같다",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다", "가격도 기능도 뭐 하나 빠지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마트밴드를 구매할 계획이 있다면 대륙의 착한 실수라 불리는 샤오미의 미밴드4는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