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Николай А /YouTube
홍수로 마을 대부분이 침수 됐음에도 수영을 하며 상황을 즐기는 '마린보이'가 등장해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일간 러시아투데이(RT)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러시아 쿠르스크(Kursk) 시(市) 한 지역에서 포착됐다.
인근 강에서 범란한 물이 마을을 덮친 가운데, 한 남성이 유유자적 수영을 즐기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남성은 침수된 차에서 빠져 나오면서 수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러운 이물질이 둥둥 떠다니는 상황에서도 남성은 아랑곳 않고 헤엄을 치는데, 그 모습은 그저 상황을 즐긴다고 밖에 볼 수 없다.
무릎높이도 안되는 침수지역을 유유자적 헤엄치는 러시아 '마린보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현재 유투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러시아는 수도 모스크바 시(市) 일부 지역과 쿠르스크 시(市)는 지난 토요일 내린 폭우로 인해 인근 강이 범람해 도시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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