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전설적인 공포 영화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의 속편이 제작될 예정이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블러디 디스거스팅은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속편 제작 소식을 보도했다.
블러디 디스거스팅에 따르면 오리지널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에 영감을 받아 영화와 TV 시리즈 리메이크 소식을 전했던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진행한다.
여기에 공포 영화 '맨 인 더 다크', '거미줄의 걸린 소녀' 등을 연출한 페데 알바레즈가 제작에 참여한다.
현재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의 영상 제작 판권은 취득한 상태이며 감독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매체는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의 TV 시리즈물 제작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故 토브 후퍼가 지난 1974년 연출한 시리즈 원작 영화 '텍사스 전기톱 학살'을 기반으로 TV 시리즈도 제작될 예정이다.
과거 '텍사스 전기톱 학살'은 개봉과 함께 큰 인기를 얻으며 무려 8년간 극장에서 상영됐다.
이때 영화는 제작비의 100배에 달하는 3,086만 달러(한화 약 367억 3,465만원)를 벌어들이며 공포영화계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영화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은 인간 가죽을 얼굴에 쓰고 전기톱을 든 살인마로부터 도망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