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돌고 도는 유행 속에서도 유행을 타지 않는 유니크한 제품이 있다. 바로 구찌의 하운드투스 재킷이다.
최근 구찌는 2019 가을/겨울 컬렉션 제품으로 '하운드투스 재킷'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운드투스 재킷은 1800년대 스코틀랜드에서 양치기들이 입던 아우터웨어에서 유래한 제품이다.
블랙과 화이트 울 소재를 활용했으며 그래픽 패턴을 도입해 디자인을 살렸다. 투박한 듯 우아한 매력이 넘친다.
재킷 전면에는 4개의 포켓이 달렸다. 포켓은 검은색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금색 계열의 메탈 에리즈 버튼을 달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 재킷 밑단에 검은색으로 라인을 그려 귀여운 매력을 살렸다. 데일리로 입기에도 부담 없을 정도로 편안한 디자인이다.
제품은 이탈리아에서 제조됐다. 제품에는 울 65%, 코튼 28%, 나일론 7%가 사용됐으며 모두 이탈리아제다.
가격은 구찌 온라인 쇼핑몰 기준 530만원이다. 바뀌는 유행 속에서도 언제든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리트가 크다.
때마침 날씨도 쌀쌀해지고 있다. 올가을과 겨울은 유행을 타지 않는 우아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하운드투스 재킷을 마련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