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대중의 시선을 끌어야 하는 연예인들은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곤 한다.
염색은 물론 긴 머리부터 파마머리까지 수없이 많은 헤어스타일을 소화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뽀글뽀글'한 일명 '아줌마 파마' 머리는 자칫 잘못하면 오히려 우스꽝스럽게 보일 법하다.
그러나 이 같은 파마머리를 자신의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낸 스타들이 있다.
여자들도 쉽게 소화 못 하는 '뽀글 머리'를 사랑스럽게 소화한 남자 스타들을 모아봤다.
1. 이진우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진우는 그룹 틴틴으로 데뷔하며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주목받았다.
지난 9월 18일 틴틴 데뷔 쇼케이스에서 그는 샛노란 금발 머리로 염색을 한 '뽀글 머리'를 선보였다.
마치 '어린 왕자'가 연상되는 비주얼로 이진우는 귀여움을 극대화해 많은 여성 팬의 보호 본능을 자극했다.
2. 방탄소년단 뷔
뷔는 지난 2017년 'DNA' 활동 당시 밝은 갈색으로 염색한 파마머리를 선보였다.
뷔는 세계 미남 1위답게 난해한 헤어스타일도 완벽하게 소화해 많은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3. 서강준
배우 서강준은 지난해 JTBC '제3의 매력'에서 파격적인 '뽀글 머리'를 했다.
커다란 뿔테안경을 쓰고 촌스러워 보이는 파마머리를 하며 서강준이 '못생김'을 연기한 것이다.
그러나 평소의 '남신'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그의 귀여운 모습은 의외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4. 김하온
래퍼 김하온의 트레이트 마크로 많은 이들은 뽀글뽀글한 그의 헤어스타일을 떠올린다.
지난 2017년 Mnet '고등 래퍼'에서 얼굴을 본격적으로 알렸을 때부터 김하온은 스왈로 펌 머리로 눈길을 끌었다.
김하온의 긍정적이고 귀여운 매력은 이 같은 헤어스타일과 완벽하게 어울렸다.
5. 블락비 피오
각종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룹 블락비 피오 또한 자주 파마머리를 시도하고 있다.
피오의 '뽀글뽀글'한 머리는 그의 '멍뭉미'를 더욱 극대화해 여심을 홀린다.
6. 박보검
'훈남미'의 정석 배우 박보검도 과거 '뽀글 머리'를 한 적 있었다.
평소 바른 이미지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박보검은 당시 귀여운 파마머리로 깜찍한 매력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