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마동석의 통쾌한 액션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끝없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12만 8,161명의 관객을 동원해 314만 3,364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7일 연속 정상 자리를 지키게 됐다.
작품은 개봉 첫날인 11일을 제외하고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관객의 입소문이 큰 힘을 발휘한 듯하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영화는 더 강력해진 액션으로 한 장면, 한 장면 눈을 뗄 수 없다는 평을 들으며 거침없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앞서 방영된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열연을 펼친 김상중과 마동석의 만남은 개봉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추석 극장가를 평정하고 승승장구 중인 '나쁜 녀석들'이 앞으로 어떤 성적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에는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이, 3위에는 이날 개봉한 영화 '예스터데이'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