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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다음 주 토요일(28일)부터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이 최대 450원 오른다.

지난 18일 경기도는 '경기도 버스 서비스 개선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4가지 종류 시내버스 요금 인상이 담겼다. 교통카드 기준 일반형 시내버스는 기존 1,250원에서 1,450원으로 200원(16%) 오른다.

좌석형 시내버스는 2,050원에서 2,450원으로 400원(19.5%) 인상되며 직행좌석형 시내버스는 2,400원에서 2,800원으로 400원(16.7%)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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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이 가장 많이 오르는 버스는 경기순환버스다. 기존 2,600원에서 3,050원으로 인상된다.

현금을 낼 경우 일반형은 200원, 나머지는 400원씩 더 내야 한다.

인상된 요금은 오는 28일 첫차부터 적용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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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조할인'도 실시된다. 첫차부터 오전 6시 30분 이용 승객이 받을 수 있다.

이 시간에 버스를 타면 요금이 오르기 전 금액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