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1'과 전작인 '아이폰X'의 카메라 화질을 비교할 수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모델 겸 사업자인 코코 로샤(Coco Rocha)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폰11 프로 맥스로 찍은 사진과 아이폰 X로 찍은 사진을 각각 공개했다.
두 사진은 같은 공간, 같은 환경을 담았다. 사진은 모두 객관적인 화질을 판단할 수 있게끔 야간에 촬영됐다.
아이폰11 프로 맥스로 찍은 사진은 왼쪽에 해당하고, 전작인 아이폰X로 찍은 사진은 오른쪽에 해당한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아이폰11 프로 맥스로 촬영한 사진이 훨씬 밝게 나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에 반해 아이폰X로 찍은 사진은 상대적으로 어둡게 표현됐다. 아이폰 카메라의 장점인 '인물사진'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 것이다.
애플의 아이폰11의 카메라가 뛰어난 기능을 보이는 데는 이유가 있다. 바로 애플의 아이폰11 시리즈에는 '야간 모드(Night Mode)'가 탑재됐기 때문이다.
야간 모드를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전언이다.
또한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 맥스에는 애플 제품 중 처음으로 카메라 렌즈가 3개인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된 게 특징이다.
이 트리플 카메라는 광각, 망원,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돼 상황에 따라 다양한 사진을 생생하게 찍을 수 있다.
출시되자마자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있는 '아이폰11'의 인기가 얼마나 지속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