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하나뿐인 연인과 좀 더 깊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방문한 '모텔'.
처음에는 부끄럽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조심스레 관계를 맺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상상할 수 없는 신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여자들의 경우 남자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함과 동시에 관계 전후의 행동을 굉장히 중요시한다.
물론 여기서 처음부터 끝까지 여자를 배려하는 남자라면 진국이겠지만, 자기만족을 끝으로 나 몰라라 해버리는 남자라면 빠른 손절이 답이겠다.
지금부터 모텔에서 뜨밤을 보낼 때의 행동으로 보는 '미련 없이 걸러야 할 남자 유형'을 살펴보겠다.
상대방 고통은 상관 안 함
남자라면 처음부터 끝까지 충분한 쾌락을 느낄 수 있지만, 여자의 경우는 좀 다르다.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은 처음 삽입 시 엄청난 고통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자가 고통스러워해도 자신의 기분에 취해 배려하지 않는 남자라면 빠르게 손절하기 바란다.
관계 시 필요 없는 추임새나 욕설을 함
관계 중 너무 기분이 좋거나 흥분될 경우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야릇한 소리는 상대를 더 자극할 수 있다.
하지만 분위기를 와장창 깨버리는 이상한 추임새나 괜히 기분 나빠져 오는 욕설은 오히려 반감시킨다.
말 한마디로 그 사람의 성품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쓸데없이 험한 말을 사용한다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관계 후 현자 타임을 가짐
관계가 끝난 후 사랑스러운 베이비 키스 혹은 다정한 말 한마디는 여자들을 매우 행복하게 만든다.
그런 사실을 모른 채 여자를 그대로 두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남자들이 간혹 있다.
이런 행동은 '내 볼일이 끝났으니 모든 게 귀찮고, 난 지금 아무 생각이 없다'는 걸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일부러 어지르고 나옴
돈을 줬으니 내 맘대로 해도 된다는 식으로 여기저기 일부러 방안을 어지르는 이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자신이 사용했던 콘돔을 그대로 놔둔다거나 쓰레기 조각을 여기저기 던져놓으며 뿌듯해하는 표정을 보면 화가 날 지경이다.
그렇게 해서 얻는 게 뭘까 생각이 들면서 오만 정이 다 떨어진 여자는 그저 한숨만 푹푹 내쉬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