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마음이 맞는 인연을 찾기 위한 소개팅.
처음 보는 상대의 호감을 사기 위해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다음에는 어떤 말을 해야 할까?', '혹시 말실수하지는 않을까?' 하는 고민이 머릿속을 맴돈다.
특히 소개팅하는 순간도 중요하지만, 상대의 뇌리에 깊숙이 박힐 작별 인사는 더욱 중요하다.
소개팅에서 완벽하게 점수를 땄어도 헤어지는 순간의 말실수로 쌓아놓은 호감이 모두 무너져 내릴 수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오늘은 여자들의 마음을 녹이고 호감을 굳힐 수 있는 소개팅 마지막 작별 멘트 5가지를 소개한다.
"이 시간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당신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이 너무 즐겁고 행복해서 끝나지 않길 바란다고 말을 하는 남자라면 그는 '연애 고수'가 틀림없다.
예의상이라도 이런 말을 하게 되면 소개팅 상대에게 뿌듯함과 기쁨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오늘 즐거웠어요"
오늘 소개팅이 만족스러웠다는 마음을 표현하는 말이다.
이 말을 듣는 소개팅 상대는 그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고 느끼게 된다.
"헤어지기 아쉽네요"
헤어지기 아쉽다는 표현은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법의 말이다.
"당신에게 매력을 느꼈으며 당신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자기 전에 연락해줘요"
자기 전 연락을 달라는 말은 "당신과 계속 연락하고 싶어요"라는 의미다.
이렇게 연락을 이어가면 소개팅에서 나눴던 기분 좋은 흥분감을 지속시킬 수 있으며 여자의 관심을 끌 수도 있다.
"다음에는 어디서 볼까요?"
소개팅 후 애프터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말이다.
다음 데이트가 당연하다는 듯 말하는 그의 말은 여자를 설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