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추석 명절이 끝나고 다시 일상이 시작된 오늘, 주변에서는 유난히도 "이번 연휴 너무 짧았다"는 말이 나온다.
실제 연휴가 4일밖에(?) 안되는 터라 짧았다고 해도 무리는 아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가 5일이었던 만큼 상대적으로 짧기는 짧았다. 올해 설 명절도 연휴 기간은 5일이었다.
이렇게 연휴가 짧아 안타까웠던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거리가 될 만한 소식이 있다.
바로 다가오는 2025년 10월, 추석 명절의 연휴 기간이 최대 10일이 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달력을 살펴보면 2025년 10월 3일 개천절은 금요일이다. 공휴일이니 쉴 수 있는 날이다. 그리고 4일과 5일은 토요일·일요일 즉 주말이다.
그리고 6일과 7일은 추석 연휴다. 최소 5일은 쉰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8일을 건너 뛰어 9일이 한글날이다.
직장인이라면 8일과 10일에 연차를 써서 최대 10일을 쉴 수 있다. 그러지 않더라도 5일과 추석 연휴가 겹치기 때문에 8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별다른 무리 없이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쉴 수 있다.
10일 공강러 혹은 연차 사용자라면 자연스럽게 10일 연속 쉴 수 있게 된다.
꿈같은 이야기지만, 생각만 해도 너무 행복하지 않은가. 4일이라는 짧은 연휴가 아쉬웠겠지만 2025년 10월을 기다리며(?) 지내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