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당신의 '최애' 마블 영화는?"
평범한 듯한 한 질문이 마블 팬들을 깊은 고뇌에 빠지게 만들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서는 마블 시리즈 중 최고의 영화가 무엇인지에 대한 누리꾼 의견이 분분하다.
영화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스파이더맨: 홈커밍', '캡틴 마블', '어벤져스: 앤드게임', '앤트맨' 등 수많은 작품이 거론됐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 그리고 '어벤져스' 시리즈가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다.
지난 2008년 개봉한 '아이언맨'은 마블 최고의 히트 캐릭터 중 하나인 아이언맨을 탄생시킴과 동시에 마블 시대의 포문을 연 작품이다.
이와 함께 아이언맨 캐릭터는 마블 시리즈 작품들에서 척추 같은 역할로 극을 이끌어 많은 팬의 사랑을 독차지한 바 있다.
여기에 등장하는 시리즈마다 한층 높아진 재미와 상상을 뛰어넘는 액션을 선보인 '아이언맨' 시리즈는 마블 최고의 영화로 등극하는데 아쉬움 없어 보인다.
스파이더맨 캐릭터의 인기를 부활시킨 마블의 '스파이더맨' 시리즈 역시 '아이언맨' 못지않은 사랑을 받았다.
해당 작품에 등장하는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는 10대 소년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에서 점점 성숙해져 가는 모습을 통해 '아이언맨' 뒤를 잇는 차세대 캐릭터로 주목받은 바 있다.
더불어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에게 최첨단 장비를 건네받으며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을 선보였다.
'어벤져스' 시리즈 역시 최고의 마블 영화 중 하나이다.
마블 스튜디오의 각 작품에 녹아있는 최고의 히어로들을 집합시킨 '어벤져스'는 과거 느껴볼 수 없던 히어로 영화만의 높은 박진감을 선보였다.
특히나 '어벤져스'는 새로운 시리즈가 극장에 걸릴 때마다 이전 작품의 흥행을 넘어서며 마블 스튜디오의 역작임을 반증했다.
이렇듯 매력적인 캐릭터와 완성도 높은 작품들의 대립에 누리꾼은 뜨거운 언쟁을 이어가고 있다.
최고의 마블 시리즈 작품에 대해 누리꾼은 "3000만큼 아이언맨이지", "어벤져스 안 봤나", "스파이더맨 보고 싶다", "다 하나 같이 박진감 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위 영화를 제작해온 마블 스튜디오는 지난 '아이언맨' 제작 이후 22개의 마블 영화로 약 170억 달러(한화 약 20조 2,400억원)를 벌어들이며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