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독특한 그림체와 유머로 독자를 사로잡았던 웹툰 '연애의 정령'이 영화로 찾아온다.
최근 네이버 웹툰 자회사 스튜디오N은 '마음의 소리'를 비롯한 10개 작품의 신작 기획 개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공개된 라인업 속에는 김호드 작가의 웹툰 '연애의 정령'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연애의 정령'은 20대 모태솔로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오랫동안 연애를 하지 않은 사람은 별이 된다'는 속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독특한 유머 코드와 20대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인기를 끌었다.
남중-남고-공대 테크를 타며 22년째 모태솔로인 문오중과, 그런 문오중을 돕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온 '연애의 정령' 힙제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연애의 정령'은 공동제작사 영화사미지와 함께 20대의 사랑과 현실을 새롭게 해석해 코미디 영화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코미디 영화로 돌아오는 '연애의 정령'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커져만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