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모두의 연애'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연애를 할 때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거나 분노를 일으키게 하는 행동을 하는 이들을 보통 '쓰레기'라고 부른다.

이들은 상대방의 기분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에게 모든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다른 이들의 손가락질도 전혀 개의치 않아 한다.

쓰레기라고 불리는 유형은 매우 다양하다.

상대방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가 하면 간접적인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다. 물론 어떤 유형이든 용서를 받을 수는 없다.

지금부터 재활용조차 안 되는 최악의 쓰레기 유형을 소개할 테니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사귀는 사람 있는데 다른 이성과 만남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연애의 온도'

연인 사이에 있어서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하고 있다면 그것은 전부 '바람'이다.

지금 애인을 놔두고 또 다른 이성과 연락을 자주 주고받거나 만남까지 이뤄진다면 자신도 깨닫고 있을 것이다.

자기 자신이 '쓰레기'라는 것을 말이다.

상습적으로 돈 빌리고 안 갚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아무리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게 연애라지만 자신의 애인은 말 그대로 사랑하는 사람이지 은행이 아니다.

믿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ATM기처럼 잦은 돈거래를 한 후 정산이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둘 사이의 금이 가는 건 시간문제다.

정말 사랑하는 사이더라도 돈거래는 자제하도록 하자.

성적으로 문란한 생활을 즐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황후의 품격'

애인의 마음을 사랑하는 게 아닌 몸을 사랑하는 이들이 간혹 있다.

이들은 연애하는 이유를 보통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곤 한다.

이런 유형을 잘못 만난다면 몸도 마음도 다 줬는데 남은 건 없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자기가 불리하면 잠수 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연애플레이리스트'

소통의 부재라는 표현이 정확하다고 할 수 있겠다.

뻔뻔하고 당당하게 행동하다가도 상대방이 논리적으로 반박한다면 할 말이 없어져 괜히 잠수를 타기 일쑤다.

이 유형은 연애는 물론 인간관계 자체가 불가능한 이기적인 유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폭력적인 말과 행동을 일삼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아버지가 이상해'

이런 경우는 정말 답이 없으며 쓰레기를 넘어 위험한 존재가 될 수 있다.

흔히 말하는 '데이트 폭력'의 가해자로 말보다 손, 주먹이 먼저 나가는 가장 무서운 유형이다.

특히 고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다른 유형보다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