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EMedTox /Youtube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진드기 등 해충에 피해를 입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등산과 캠핑 등 아웃도어 열풍이 거센 요즘 야생 진드기에 물리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유튜브에는 진드기에 물렸을 때 안전하게 제거하는 방법을 소개한 영상이 공개돼 1달여 만에 무려 350만건 이상 조회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영상에 따르면 진드기에 물렸을 때 무조건 떼어내면 진드기의 머리와 몸이 분리되면서 추가 감염될 우려가 있다고 한다.
안전하게 분리하려면 물에 적신 면봉이 좋은 도구가 된다고 한다.
피부에 들러붙은 진드기를 무조건 잡아 뜯지말고 면봉으로 동그랗게 회전을 하면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온다는 것이다.
실제로 영상에 따르면 진드기는 쉽게 떨어지지 않았지만, 몇 20~30초 이내에 제거된다.
물론 진드기 중에서 인체에 해로운 것은 전체의 10% 가량으로 알려져 있지만 만약 물렸을 경우 안전하게 제거한 뒤에 병원을 방문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현명하다.
via EMedTox /Youtube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