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무게감으로 버티는 것이 전략 중의 하나로 통하는 씨름 선수들은 대부분 남다른 체격을 자랑한다.
그중에서도 큰 키에 탄탄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는 한 씨름 선수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씨름선수 이승호(수원시청 씨름단)의 최근 활약과 함께 그의 '피지컬'에 집중하고 있다.
이 선수는 프로필상 키 186cm에 90kg으로 씨름선수치고는 크지 않은 덩치를 자랑한다. 그렇다고 전혀 마른 몸매도 아닌 셈.
하지만 이 선수의 몸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단순히 물렁물렁한 살이 아니라 '근육'으로 꽉 채워져 있다.
그의 짧은 경기 영상만 봐도 알 수 있다. 특히 계단을 내려오며 위아래로 크게 움직일 때도 살 흔들림이 전혀 없다.
훈훈한 외모 역시 누리꾼들이 주목하는 점 중 하나다. 실제로 그는 '미남 장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잘생긴 선수다.
이 선수의 실력 또한 대단하다. 그는 지난 6월 강원 횡성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강장사를 차지했다.
또한 '2017년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에, '2016년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통합장사에 오른 바 있다.
이 선수의 어마어마한 피지컬과 훈훈한 외모에 누리꾼들은 "이런 몸이 진짜 근육질 몸이다", "멋있는 몸매를 소유하고 있다" 등의 댓글을 달며 놀라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