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아이폰11 시리즈가 공개된 이후 카메라를 향한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성능에 대한 호평도 함께 이어지고 있어 많은 애플 덕후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전 세계 미디어 대상 특별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가장 기본인 아이폰11은 6.1인치 LCD 디스플레이에 색상은 퍼플, 화이트, 옐로, 그린, 블랙, 레드 총 6가지로 출시됐다.
전면에는 1200만 화소의 4K 비디오와 슬로우 모션 비디오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가, 후면에는 1200만 화소 광각과 초광각 듀얼 카메라가 탑재됐다.
전체적으로 배터리 성능 또한 좋아졌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 사상 가장 오래가는 배터리가 탑재됐다.
또한 방수와 방진 성능이 향상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이폰11은 최대 수심 2m에서 최대 30분까지 버틸 수 있는 방수 기능이 장착됐다.
프로와 프로 맥스는 최대 수심 4m에서 최대 30분까지 견딜 수 있게 설계됐다.
기존 제품들이 최대 수심 1m에서 최대 30분까지 버틸 수 있게 설계됐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비약적인 기술 향상이다.
한편 이번 아이폰11 시리즈는 64GB, 128GB, 256GB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아이폰11이 699달러(한화 약 83만 원), 프로 999달러(한화 약 119만 원), 프로 맥스가 1,099달러(한화 약 131만 원)다.
사전예약은 오는 13일부터 가능하며 오는 20일 1차 출시국에 정식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