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애플 덕후들 지갑 열 수밖에 없다는 아이폰11 '보라색' 모델 실물 비주얼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베일에 싸였던 '아이폰11' 시리즈가 공개된 뒤 '인덕션'이라며 디자인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보라색 모델만큼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전 세계 미디어 대상 특별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아이폰11의 색상은 퍼플, 화이트, 옐로, 그린, 블랙, 레드 총 6가지로 출시됐다.


인사이트Twitter 'RhiannonJudithW'


특히 퍼플과 그린 등 파스텔톤 색감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유명 셀럽들도 아이폰11의 색상에 주목하고 있다.


그중 영국의 한 테크 전문 기자가 올린 보라색 아이폰11 사진은 공개 10시간 만에 2,700회 이상 공유되며 엄청난 반응을 이끌어냈다.


같이 게시된 초록색 제품의 공유가 100회에 그쳤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인사이트Twitter 'RhiannonJudithW'


국내에서는 '라벤더'라는 별명을 얻으며 그야말로 '떡상' 중인 아이폰11 보라색 모델.


한편 이번 아이폰11 시리즈는 64GB, 128GB, 256GB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아이폰11이 699달러(한화 약 83만 원), 프로 999달러(한화 약 119만 원), 프로 맥스가 1,099달러(한화 약 131만 원)다.


사전예약은 오는 13일부터 가능하며 오는 20일 1차 출시국에 정식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