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정우영이 대박 프리킥골을 꽂아 넣었다.
정우영은 약 28m 거리에서 얻은 프리킥을 직접 슛으로 연결해 왼쪽 골문을 갈랐다.
10일(한국 시간) 오후 11시 한국 축구대표팀은 투르크메니스탄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H조 1차전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정우영은 포백을 보호하는 롤을 맡으며 경기를 조율했다.
그러던 후반 36분, 상대 골문 약 28m 지점에서 직접 프리킥을 직접 담당했다.
가볍게 발을 내딛고 찬 슛은 수비벽을 넘긴 뒤 그대로 왼쪽 골문을 갈랐다. 그야말라 대박 프리킥이었다.
그의 골로 한국은 2-0 리드를 할 수 있게 됐고 다득점을 해야 한다는 마음의 짐을 덜었다.
한편 투르크메니스탄의 피파랭킹은 132위이며, 37위인 한국보다 95계단 낮다.
이날 경기를 마치고 한국은 10월 10일 스리랑카(201위)와 경기를 치르고, 평양에서 북한(122위)과 격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