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슈퍼 에이스 황의조가 아쉽게 찬스 2개를 놓쳤다.
평소의 그였다면 당연히 넣었을 장면이 2번 있었지만, 한번은 골대를 빗나가고 한번은 골키퍼에게 막혔다.
10일(한국 시간) 오후 11시 한국 축구대표팀은 투르크메니스탄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H조 1차전 경기를 펼치고 있다.
황의조는 전반 7분과 11분 완벽한 찬스를 맞이했다.
7분에는 이용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를 날렸는데, 왼쪽 골대를 벗어났다. 11분에는 얼리 크로스를 받아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는데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한국은 손흥민+황의조를 필두로 나상호, 황인범, 이재성을 2선에 포진시켰다.
그 뒤에 정우영이 포백을 보호해주며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이용이 포백을 선다.
골키퍼 장갑은 파울루 벤투 감독의 신뢰 아래 김승규가 찬다.
한편 투르크메니스탄의 피파랭킹은 132위이며, 37위인 한국보다 95계단 낮다.
이날 경기를 마치고 한국은 10월 10일 스리랑카(201위)와 경기를 치르고, 평양에서 북한(122위)과 격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