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출판사 다연은 '발걸음이 무거운 당신에게 쉼표 하나가 필요할 때'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술에 취해 보이는 것은 헛것이지만 꿈에 취해 보이는 것은 현실이 될 미래이다'라는 글귀를 만나고 책을 쓰는 꿈을 꾸며 작가가 됐다.
이 책은 마음이 복잡할 때, 머리가 복잡할 때, 일상 자체가 복잡할 때, 그래서 이래저래 되는 일이 하나 없을 때 잠시 쉬어 갈 인생의 쉼표를 총 3장에 걸쳐 찍어주는 행복 에세이다.
호시탐탐 우리를 불행으로 이끄는 부정적 관념에 집요하게 태클을 거는 저자의 유쾌한 통찰은 삶의 본질을 똑바로 보게 하고 진짜 행복을 누리는 길을 열어줄 것이다.
우리는 보통, 자동차에서 소리가 나면 그제야 자동차 정비소에 들어간다. 건강에 적신호가 오면 그제야 건강을 들여다본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면 그제야 그와의 추억을 되돌아본다.
무언가 문제가 생겼다면, 그건 잠시 멈추고 스스로 돌아보라는 신호다.
지금 마음이, 머리가, 일상이 복잡하다면, 그래서 이래저래 문제투성이에 되는 일 하나 없다면 이 책을 통해 쉼표 하나를 찍어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