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위즈덤하우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는 '우리가 과학을 사랑하는 법'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19세기부터 21세기까지 현대 과학을 이끈 9명의 여성 과학자의 삶을 다뤘다.

세상의 가장 작은 단위에 대한 과학에서부터, 세상의 가장 큰 것에 대한 과학에 이르기까지 모든 순간에 여성 과학자들이 있었다.

물리학, 화학, 생물학, 동물행동학, 컴퓨터과학, 우주과학 등 각 분야에서 현대 과학을 이끈 사람들이 만들어낸 우리 세계와 과학 세계, 그리고 과학 하는 사람들의 진짜 사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초의 노벨상 2회 수상자 마리 퀴리부터 한국 최초의 여성 과학자이자 의사인 김점동까지 살펴 보며, 여성 과학자들이 만든 세계를 통해 과학하는 마음과 과학을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되새긴다.

공학박사이자 화학회사의 회사원인 저자는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복잡한 과학적 개념들을 대중 강연처럼 쉽게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