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나무에 등 기댄 채 폴 댄스 추는 ‘곰돌이’ (사진)

via Caters News Agency 

 

나무에 등을 기댄 채 춤추고 있는 야생곰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독일 출신 사진작가 네드코 네드코프(Nedko Nedkov, 49)가 핀란드 쿠모(Kuhmo)에서 찍은 야생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우람한 몸집의 야생곰 한 마리가 홀로 나무에 기대 등을 긁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쓰러질 것 같은 앙상한 나무에 기대 춤추듯 좌우로 엉덩이를 흔들며 등을 긁고 있는 곰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게 한다.

 

네드코프는 "곰이 행복한 표정으로 등을 긁고 있었다"며 "그런 곰의 모습이 웃겨 카메라에 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진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유되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