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것: 두번째 이야기'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소름 끼치는 공포로 돌아온 영화 '그것: 두번째 이야기'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것 2'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0만9358명의 관객을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1만4882명이다.

앞서 개봉한 공포 영화 '변신'은 누적관객수 175만 명을 넘어서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박스오피스 2위에는 '극장판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가 랭크됐다.

워너브라더스

놀라운 것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그것 2'가 차지했지만 일요일 박스오피스 전체 1위는 '극장판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가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이다.

현재 '극장판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는 27만183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1만9417명을 기록했다.

대이변을 기록한 '극장판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의 선방에 영화 팬들은 놀라움을 드러내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표했다.

3위에는 23만163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11만7421명이다.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 

어두운 밤 반짝이는 샛노란 눈동자만으로도 관객들의 심장을 터지게 한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광대 페니 와이즈가 사리진 27년 후를 그린다.

이미 다 큰 성인이 된 '루저 클럽'은 죽지 않고 살아 돌아온 광대 페니 와이즈를 물리치기 위해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러닝타임만 2시간 49분 11초에 달하는 영화 '그것 2'가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추석 극장가를 어떻게 뒤집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