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유튜버 이동민이 연인 양예원을 공개 저격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8일 이동민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양예원 소름이네. 그동안 믿고 지켜준 남자친구가 길고 굵직하게 글을 다 올려버려야 하나요? 여러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이 공개되자 누리꾼은 이동민이 양예원과 관련된 폭로성 게시물을 준비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일각에서는 둘 사이에 좋지 않은 변화가 생긴 게 아니냐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앞서 이동민과 양예원은 지난 2017년 유튜브에서 '비글커플'이라는 채널을 함께 운영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러던 중 지난 2018년 5월, 양예원이 모델 아르바이트를 했던 2015년에 관계자 최모(45) 씨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고백하면서 장기간에 걸친 법정 공방이 펼쳐졌다.
그로 인해 이동민과 양예원의 유튜버 활동은 잠정 중단됐다.
이후 양예원은 지난 1월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저를 응원해준 가족과 남자친구 때문이다"라며 이동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이동민이 돌연 양예원을 공격하는 발언을 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긴장감이 흐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대법원 2부(박상옥 대법관)은 지난달 8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