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독일 현지인마저 울려버린 태연의 'When we were young' 버스킹 무대

인사이트JTBC '비긴어게인3'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소녀시대 태연이 애절한 감성으로 독일 현지인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3'에서는 태연이 이적, 적재, 폴킴, 딕펑스 김현우와 독일 베를린에서 버스킹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연은 베를린 버스킹에 합류하기 전부터 아델의 'When We Were Young'을 부르기 위해 연습하고 또 연습했다.


이에 태연은 "워낙 대곡이고 큰 사랑을 받았던 유명한 가수의 곡이라서 저한테는 숙제 아닌 숙제였다"라며 복잡했던 심경을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비긴어게인3'


오랜 연습을 끝내고 몽비쥬 파크에 도착한 태연은 'When We Were Young' 버스킹 무대를 시작했다.


그는 자신이 노래의 주인공인 것처럼 가사 하나하나에 몰입하며 노래를 이어나갔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태연의 폭발적인 고음과 애절한 감성은 듣는 이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비긴어게인3'


특히 곡이 절정에 다다랐을 때는 모든 관객들이 놀라며 감탄사를 연발했고, 어느 한 관객은 노래에 감동해 눈시울 붉히기도 했다.


그렇게 태연은 'When We Were Young'의 가사처럼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독일 현지인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울린 태연의 버스킹 무대를 하단 영상으로 감상해보자.


Naver TV '비긴어게인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