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친구, 연인과 잊지 못할 청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내일로' 티켓.
저렴해 많은 젊은이들을 열광케 한 무제한 기차여행권 '내일로'의 이용 제한 연령이 만 34세로 확대된다.
최근 코레일은 '내일로' 이용 연령을 오는 12월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올해 말부터 '내일로' 티켓은 기존 만 27세에서 만 34세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부터는 1986년생까지 '내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생일이 안 지났다면 1985년생도 이용 가능하다.
'내일로'는 방학 기간인 6~8월과 12~2월 한정 운영되고 있는 무제한 열차 이용권이다.
내일로는 3일권·5일권·7일권 세 종류가 있으며, 구매자는 ITX- 청춘, ITX-새마을, 새마을, 누리로, 무궁화호의 입석 혹은 자유석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가격은 각각 3만 원, 5만 원, 7만 원이다.
주머니가 가벼운 청년들이 해외만큼 아름다운 국내 곳곳을 알아가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