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양세종X우도환이 한 여자 두고 싸우는 드라마 '나의 나라' 최초 예고편

인사이트JTBC '나의 나라'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양세종, 우도환 주연의 드라마 '나의 나라'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5일 JTBC '나의 나라'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드라마의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조선이 태동하던 그때, 격변의 시기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서휘(양세종 분), 남선호(우도환 분), 한희재(김설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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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나의 나라'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장혁, 김영철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드라마를 빛낼 예정이다.


전쟁터의 참혹함으로 문을 여는 1차 티저 영상은 조선이 태동하던 시대를 온몸으로 부딪쳐 살아내야 했던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강해질 거다. 지켜야 할 사람이 있거든"이라 말하는 서휘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살아남기 위해 버티며 강한 무사로 성장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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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나의 나라'


이어 "빼앗을 거다. 그게 널 등지는 길일지라도"라며 선전포고를 날리는 남선호가 등장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옳지 않으니까, 그래서 발끈하는 거다. 힘을 가질 거다. 누구도 잃지 않게"라며 강단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한희재가 또 다른 신념의 축을 이룬다.


한때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던 서휘와 남선호, 한희재가 주고받는 눈빛은 이들의 엇갈린 운명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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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나의 나라'


복잡하게 얽힌 세 사람의 신념이 그려낼 치열한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영상 말미에 등장한 텅 빈 왕좌를 사이에 둔 이성계(김영철 분)와 이방원(장혁 분)의 대면은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며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는 '멜로가 체질' 후속으로 오는 10월 4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인사이트JTBC '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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