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소름 끼치는 사이코패스 살인마가 나오는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이하 그것 2)'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5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그것 2'의 실시간 외화 부문 예매율 1위에 올라있다.
영화 '그것 2'는 지난 2017년 개봉한 '그것'으로부터 27년 후 이야기를 담았다.
27년 만에 다시 등장한 '그것' 페니 와이즈와 다시 마을로 돌아온 루저 클럽의 마지막 결전이 펼쳐진다.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가 베스트셀러 작가로 성공한 빌 역을, 스웨덴 출신 배우 빌 스카스가드가 공포의 피에로이자 동시에 '그것'인 페니 와이즈 역을 맡는다.
러닝타임은 2시간 49분 11초. 공포 영화임에도 역대급 러닝타임을 자랑해 많은 팬의 긴장감을 극도로 키웠다.
앞서 이번 영화 메가폰을 잡은 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Andy Muschietti)는 "기저귀 차고 봐야 할 만큼 무서울 것"이라고 호언장담한 바 있다.
과연 전편에 이어 이번 편 역시 많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