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손흥민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5일) 밤 10시 조지아와 격돌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늘 밤 조지아와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오늘(5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간) 한국 축구 대표팀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조지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특히 이번 평가전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진출을 놓고 펼치는 일종의 '전술 시험'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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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와의 경기는 앞으로 치러질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북한, 레바논에 대비한 경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3일 이스탄불에 여장을 풀었고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의 경기를 마친 뒤 합류했다.


이외에도 황의조, 황희찬, 이강인, 권창훈, 백승호, 이재성, 정우영, 황인범 등 해외파들이 이스탄불로 모여들어 혈투를 준비 중이다.


벤투 감독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호주 원정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피파랭킹 94위인 조지아는 수비에 치중한 뒤 역습을 꾀하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점을 이유로 벤투감독은 김신욱, 이정협, 황의조와 손흥민의 연계 플레이 등을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


벤투 감독은 인터뷰에서 "전력이 약하다고 마음을 놓을 순 없다"라며 "상대를 철저히 분석한 뒤 우리의 장점을 살리겠다. 최상의 플랜을 마련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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