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8살 연상 남자친구가 '예비군' 간다더니 '현역 입대' 했습니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2'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예비군 간다던 남자친구가 입대를 했다는 한 여성의 황당한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2'에는 거짓말을 한 후 군대에 입대한 남친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여성은 자신의 남자친구가 8살 연상이라고 말했다.


어느 날 남자친구는 '예비군'을 다녀오겠다고 한 후 여성과 연락이 두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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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2'


3일간 연락이 되지 않자, 여성은 남자친구의 누나에게 연락을 했다가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다.


남자친구가 예비군을 간 게 아니라 '입대'를 했다는 것이다.


남자친구와 겨우 연락이 닿은 여성은 "현역이냐, 공익이냐"라고 물었다.


남자친구는 "공익이다. 금방 돌아간다"며 여성을 설득했지만 이마저도 거짓이었다. 남자친구는 현역이었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2' 


여성은 거짓말만 하는 남자친구와 계속 만나야 할지 고민했다.


이에 한혜진은 "남자를 만나면서 절대 용서할 수 없는 게 두 가지인데, 바람과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그는 "둘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누구에게 만나라고 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주우재는 "내가 지금껏 본 사연 중 가장 황당하다"며 어이없어했다.


모두를 당황하게 한 역대급 거짓말쟁이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Naver TV '연애의 참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