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2020년 위기가 찾아온다"
사주풀이를 받던 함소원과 진화 부부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사주풀이집을 찾은 함소원과 진화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부부는 함께 철학관을 찾아 생활에 관한 고민과 미래에 대해 물었다.
평소 원만치 못한 모습들이 자주 방송에서 비쳤던 탓에 두 부부의 사주풀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자주 부딪쳤던 탓일까. 공개된 방송에서 역술가는 사주풀이를 하던 중 "문제가 하나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남자와 남편, 배우자를 뜻하는 '관'이라는 것이 함소원에게 없다며 "초혼은 실패할 수 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역술가는 부부의 관계에 대해서 "함소원이 힘이 더 강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함소원이 매우 예민한 편이니 남편이 이해하고 참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함소원은 역술가에게 나이가 들면서 꺾이지 않느냐고 물었지만, 더 강해질 것이라는 답변을 듣고 당황했다.
역술가는 "2020년 위기가 온다"면서 "더 센 기운이 오니 양보와 배려심을 더 키워야 한다"며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끝으로 그는 "부부는 소유가 아니다"라면서 "남남끼리 만나 잘 살자는 합의를 하고 계약을 하는 것이 부부다"라고 전해 공감을 샀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18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해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