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낙태는 죄"라며 비난했는데 '임신'한 듯한 여고생 딸 보고 핵당황한 '위대한 쇼' 송승헌

인사이트tvN '위대한 쇼'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위대한 쇼' 송승헌이 헛구역질을 하는 자신의 딸 앞에서 "낙태는 죄"라고 선언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위대한 쇼'에서는 "낙태는 죄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하는 위대한(송승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위대한은 한 토론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위대한은 민심을 얻기 위해 가족으로 맞이한 사남매의 첫째 딸 한다정(노정의 분)을 방청객으로 초대했다.


인사이트tvN '위대한 쇼'


위대한이 화제성이 크다며 밀어붙인 토론의 주제는 낙태죄 개정 법안이었다.


위대한은 방송이 시작되자 "낙태죄 법안에 대한 헌법불합치 판결이 의미하는 게 낙태죄 폐지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개인적인 소신을 밝히자면 저는 낙태가 죄라고 생각한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한다정은 이를 방청석에서 씁쓸한 표정으로 듣고 있었고 이내 헛구역질을 했다.


인사이트tvN '위대한 쇼'


위대한은 뒤를 돌아 헛구역질을 하는 한다정의 모습을 봤고 둘은 눈을 마주치며 궁금증을 자아내는 엔딩을 맞았다.


과연 한다정이 미혼모인 자신의 엄마처럼 임신을 한 것은 아닌지 주목된다.


한편 위대한이 국회에 입성하기 위해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tvN '위대한 쇼'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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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위대한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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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위대한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