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이폰 유저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불편한 점이 있다. 바로 충전 불량이다.

실제로 검색창에 '아이폰 충전'까지만 검색해도 '아이폰 충전이 안될 때', '아이폰 충전이 안 돼요', '아이폰 충전 케이블' 등 연관 검색어가 줄줄이 나온다.

이처럼 아이폰은 유독 충전 불량 현상이 많이 일어나는데, 이 문제점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테이프' 하나만 있으면 된다. 

SBS '생활의 달인'

먼저 테이프를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 최대한 가늘게 말아 반으로 접는다.

그리고 아이폰 충전 홈에 밀어 넣은 뒤 위아래로 살짝 흔들기만 하면 된다.

충전기가 단선된 것이 아니라면 문제는 아이폰 기기에 있다. 즉 충전 홈에 끼어있는 먼지를 제거해주는 것이다.

이 방법은 지난해 8월 SBS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되면서 "효과를 봤다"는 간증 후기가 속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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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로 먼지를 제거했는데도 충전이 안 된다면 칼이나 지우개로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충전기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라이트닝 단자의 금색 부분이 까맣게 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지우거나 긁어내면 원래대로 충전이 잘 된다.

단 이렇게 두 가지 방법을 써봤는데도 안 된다면 더이상 시도하지 말고 충전 케이블을 새로 구입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