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사랑을 받고 또 사랑을 주는 것. 사랑을 시작하면 누구나 다 똑같은 마음이다.
남자건 여자건 모두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싶어 한다. 이런 마음에 가끔은 유치한 장난과 질투까지 한다.
그런데 유독 사랑을 확인하려는 질문을 자주 반복하는 여성들이 있다.
만약 당신의 여자친구가 당신에게 계속해서 "나 얼마큼 사랑해?"라고 질문한다면 '이렇게' 대답하자.
"난 자기 아주 많이 사랑해"
여자친구가 당신에게 계속해서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당신의 사랑을 의심하는 것도, 당신의 사랑이 부족하다고 여겨서도 아니다.
그저 당신으로부터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서다.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 말이라 자꾸 당신의 애정 어린 멘트를 듣고 싶은 것이다.
이런 질문을 하는 여자친구의 대부분은 당신을 아주 많이 좋아하는 상태다.
당신을 향한 마음이 스스로 감당하지 못할 만큼 커져서 당신의 마음은 어느 정도일까 궁금해 질문을 하기도 한다.
당신의 사랑을 충분히 느끼고 있으면서도 더욱 강한 확신을 얻고 싶어 하는 여자친구의 귀여운 질문 정도로 여기면 되겠다.
그러니 앞으로도 여자친구에게 웃으며 대답해주자. 매일매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널 사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