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부쩍 선선해진 날씨에 가을이 성큼 다가옴을 느끼게 되는 요즘이다.
높은 가을 하늘이 멋지게 그려진 지금, 망설이지 말고 꼭 가봐야 할 축제가 있다.
경상남도 함안 강주마을에서 열리는 '해바라기 축제'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달 30일 시작한 해바라기 축제는 내달 15일까지 진행돼 8~9월에 개화를 맞는 해바라기를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기회다.
높고 푸른 하늘 밑 기다랗게 뻗은 해바라기들은 샛노란 황금빛 색깔을 뽐내며 활짝 피어있다.
넓게 펼쳐진 해바라기 밭의 멋진 모습에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가 탄성을 지른다는 후문이다.
눈에만 담기 아쉬운 장관에 절로 카메라를 들게 될뿐더러 그 결과물 또한 역대급 인생샷이 된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가도 좋고 소중한 가족과 가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올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주말 나들이 장소가 고민이라면 강주 해바라기 축제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해 질 무렵 붉게 물든 하늘과 황금빛 해바라기의 조화는 낭만 그 자체일 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