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여자 남자 할 것 없이 전 관객을 엉엉 울린다는 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열의 음악앨범'은 지난 1일 14만 5,2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이에 따른 현재 '유열의 음악앨범' 누적 관객 수는 68만 4,557명으로 늘었다.
개봉과 동시에 정해인X김고은의 놀라운 케미로 화제를 모으더니 계속해서 관객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영화는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 현우(정해인 분)와 미수(김고은 분)이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실 연애'와 비슷한 두 사람의 모습과 계속해서 이어질 듯 이어지지 못하는 가슴 먹먹한 스토리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는 평이다.
여기에 1990년대와 2000년대를 넘나드는 각종 OST 역시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를 바탕으로 개봉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내달리고 있는 '유열의 음악앨범'.
쟁쟁한 경쟁작인 '변신', '엑시트' 등을 꺾고 계속해서 흥행 가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