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김선비 떠나보내고 감정 무너져내려 오열하는 '호텔 델루나' 아이유

인사이트tvN '호텔 델루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이유가 평정심을 잃고 오열했다.


1일 tvN '호텔 델루나' 최종회가 방송됐다.


눈물이 바다를 이룬 가운데 장만월(아이유·이지은 분)과 구찬성(여진구 분)이 김선비(신정근 분)의 원한을 풀어주는 장면이 팬들의 인상에 강렬하게 남았다.


이날 김선비는 떠나며 장만월에게 "장 사장, 소생의 이름을 지켜주고, 학처럼 신비로운 선비로 남겨주어 고마웠소"라는 편지를 남겼다.


인사이트tvN '호텔 델루나'


편지에는 "이것은 장 사장을 위한 감사의 눈물이오. 차고 시리던 만월이 따뜻하고 곱게 저물길 기원하오"라는 진심이 담겨 있었다.


장만월은 꾹 참다가 끝내 오열하고 말았다.


그리고는 김선비가 남긴 잔을 들어 올려 한 모금 마시며 "정말 맛없어"라고 냉소적으로 말했다.


애써 감정을 숨기려 했지만 흐르는 눈물은 멈추지 않았다.


결국 엎드려 펑펑 우는 장만월의 뒤에서 구찬성은 조용히 어깨를 토닥여줬다.


한편 장만월과 구찬성은 끝내 이별했다. 이날 방송은 9.9%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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