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잘 가, 고마워"···결국 이별하며 폭풍 오열한 '호텔 델루나' 피오♥강미나

인사이트tvN '호텔 델루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결국 피오와 강미나가 슬픈 이별을 맞이했다.


1일 tvN에서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마지막 방송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현중(피오 분)과 김유나(강미나 분)의 이별 장면이 그려졌다.


지현중이 저승으로 떠나지 못하는 원인이었던 동생 지현미가 결국 죽음을 맞이했고 이로 인해 원한을 풀게 된 지현중은 동생과 함께 저승으로 가게 됐다.


tvN '호텔 델루나'


사랑하는 눈앞에서 잃게 된 김유나는 그 자리에서 펑펑 눈물을 쏟으며 안타까움 마음을 드러냈다.


그녀를 뒤로 한 채 델루나 식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 지현중은 저승으로 향하는 차에 몸을 싣게 됐다.


그 순간 김유나가 달려왔고 그녀는 "너도 내 무덤에 꽃 놔줬잖아. 내가 마고 할머니한테 엄청 엄청 빚져서 가져온 거야. 그러니까 내 걱정하지 말고 가"라며 마고신에게 받은 꽃다발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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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호텔 델루나'


"고마워. 걱정 안 할게"

"잘 가. 지현중"

"고마워. 잘 있어"


김유나는 떠나는 지현승의 뒤에서, 지현승은 김유나를 뒤로 한채 오열했고 둘의 이별은 시청자들의 눈물을 훔치게 만들었다.


한편 tvN '호텔 델루나'는 호텔리어 구찬성이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 장만월을 만나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tvN '호텔 델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