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치킨 미리 시켜놓자!" 내일(2일) 새벽 EPL 대표 라이벌 '북런던 더비' 열린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이 올 시즌 첫 '북런던 더비'를 향한다.


오는 2일 오전 0시 30분(한국 시간) 토트넘은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아스날과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는 '우리흥' 손흥민의 출전이 예상되는 만큼 한국 축구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지난 뉴캐슬전 손흥민은 3경기 만에 복귀했으나 아쉽게 공격 포인트를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북런던 더비에서는 활약을 기대해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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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에이스들을 한데 모은 DESK(알리·에릭센·손흥민·케인) 라인이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영국의 스포츠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도 손흥민이 해리 케인과 함께 공격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회복 중에 있던 델레 알리도 복귀 가능성이 커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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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아스톤 빌라를 3대1로 이기며 첫 승리를 거두고 맨시티와의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지난 뉴캐슬전에서는 패배하며 현재 1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라이벌 아스널은 올 시즌 리그에서 뉴캐슬과 번리에 승리를 거뒀으나 리버풀 원정에서 패해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랜 만에 완전체가 된 DESK 라인이 북런던 더비전을 토트넘의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